안녕하세요. 오늘은 고기 특수부위가 생각날 때, 특히 쫄깃한 돼지껍데기에 소주 한잔이 간절한 날이라면 광주 돌고개역 먹자골목의 ‘갈매기봉’ 이라는 식당이 있어서 소개해드리려구요.
광주 농성동 사시는분이라면 무조건 알고있는 맛집이구요. 여기는 한 번 가면 단골이 될 수밖에 없는 곳이라...
또 직접 숯불에 구워 먹는 직화구이 전문점이라 더욱 특별한 맛을 즐길 수 있는곳 입니다.

영업시간 및 방문 정보
영업시간: 17:00 ~ 23:00
휴무일: 일요일
전화번호: 062-351-4492
주차: 전용 주차장은 없지만 근처 공영주차장을 이용 가능
대중교통 이용 시 돌고개역에서 도보 이동 가능
동생하고 여기 계속 가고 싶었는데 항상 웨이팅이여서 못갔던터라 이번에 좀 빨리 움직이자 해서 저녁 6시가 되기 전에 도착을 했지요. 그래도 이미 꽤 많은 손님이 있더라구요. 테이블은 원형 드럼통 스타일로, 의자 아래에 짐을 보관할 수 있어 편리했습니다.

시그니처 메뉴: 갈매기살과 돼지껍데기
이곳의 대표 메뉴는 단연 ‘소금 갈매기살’과 ‘돼지껍데기’입니다. 다른 테이블 보니 오돌뼈에 막창도 많이들 드시더라구요. 다 맛있나봐요.ㅎㅎ
그래도 저희는 소금갈매기 2인분과 돼지껍데기 1인분, 그리고 소주 한 병을 주문했어요. 주문 후 바로 밑반찬이 제공되는데, 기본으로 나오는 미역국이 시원하고 깊은 맛이 나서 소주 두 잔을 순식간에 비웠습니다.

숯불이 세팅되고 고기가 나오자마자 갈매기살을 먼저 구워보았어요. 갈매기살은 와사비만 찍어 먹어도 맛있고, 와사비를 살짝 곁들여 간장에 빠진 양파와 함께 먹으면 풍미가 배가됩니다. 식감이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해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입안에 퍼져요.
돼지껍데기의 특별한 맛
이 집의 돼지껍데기는 다른 곳과 조금 달랐어요. 함께 방문한 동생이 ‘풋사과 맛이 난다’고 했는데, 처음엔 웃었지만 먹어보니 정말 신선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오랜 단골 언니의 추천대로 초장에 찍어 먹어보았는데, 기존의 콩가루 조합과는 또 다른 새로운 맛이었어요. 상큼한 초장의 조화 덕분에 느끼함 없이 돼지껍데기의 쫄깃한 식감을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특히, 이곳은 숯불 직화 방식이라 고기에서 불향이 살아있으면서도 연기가 많이 나지 않아 쾌적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었어요.

광주 돌고개역 먹자골목에서 맛있는 한끼를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갈매기봉’을 추천합니다. 특히 돼지껍데기를 초장에 찍어 먹는 경험은 꼭 해보시길 바라요.
내돈내산 방문 후기이니 믿고 가셔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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