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길 가는대로

경주 동궁과월지- 추워도 예쁘니까!

아츄😘 2025. 2. 3.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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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는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도시로, 낮에는 신라의 유적지를 탐방하고 밤에는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하기 좋은 곳입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빛나는 명소는 단연 동궁과 월지입니다. 신라 왕궁의 별궁이었던 이곳은 아름다운 조경과 연못, 그리고 조명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야경을 연출합니다. 경주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꼭 방문해야 할 곳이니, 동궁과 월지의 유래와 관람 정보, 그리고 꿀팁까지 한 번에 정리해 드릴게요.

1. 동궁과 월지의 유래 – 신라 왕궁의 화려한 별궁

동궁과 월지는 신라 시대 왕궁의 별궁으로, 674년(문무왕 14년) 에 건립되었습니다. 본래 이름은 안압지(雁鴨池) 였으나, 1980년대 발굴 조사를 통해 ‘월지(月池)’라는 명문(銘文)이 발견되면서 공식 명칭이 변경되었습니다.

동궁(東宮): 신라의 태자가 머물던 별궁

월지(月池): 별궁 내 인공 연못

과거 신라 왕족과 귀족들이 연회를 즐기던 곳으로,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했습니다. 특히 연못 주변에 심어진 나무와 꽃, 연꽃이 조화를 이루며 밤에는 달빛과 어우러져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했다고 합니다.

지금은 연못 주위로 조명이 설치되어 있어 낮보다 밤이 더 아름다운 곳으로 유명합니다. 고즈넉한 신라의 감성을 느끼며 산책하기에 최적의 장소죠.

2. 동궁과 월지 관람 정보 (입장료 & 운영시간)

📍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원화로 102 (인왕동)
⏰ 운영시간: 09:00 ~ 22:00 (입장 마감 21:30)
💰 입장료:

성인: 3,000원
청소년 및 군인: 2,000원
어린이: 1,000원



💡 꿀팁: 야경이 가장 아름다운 시간은 일몰 후 30분 ~ 1시간 사이입니다. 해가 질 무렵 방문하면 낮과 밤의 분위기를 모두 감상할 수 있어요!

3. 동궁과 월지, 이렇게 즐기면 좋아요!

✔ 야경 촬영 스팟:
연못에 비친 반영이 환상적인데, 가장 인기 있는 촬영 포인트는 입구에서 직진 후, 다리를 건너 왼쪽으로 가는 길목입니다. 여기서 찍으면 연못과 조명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 장면을 담을 수 있어요.

✔ 경주 여행 코스 추천:
동궁과 월지 주변에는 볼거리가 많아요!

첨성대 (도보 5분)
월정교 (차량 5분)
대릉원 & 천마총 (도보 10분)


✔ 계절별 매력 포인트:

봄: 벚꽃과 함께 감상하는 화사한 풍경
여름: 연꽃이 만개하는 시기, 가장 신비로운 분위기
가을: 단풍이 어우러진 고즈넉한 야경
겨울: 차분한 분위기 속에 더욱 빛나는 조명


4. 방문 전 알아두면 좋은 점

💡 주차 정보:

무료 주차장: 경주국립박물관과 대릉원 근처 이용 가능
유료 주차장: 동궁과 월지 앞 공영주차장 (시간당 2,000원)

💡 혼잡 시간 피하기:
주말과 공휴일 저녁 7~9시는 가장 붐비는 시간대이니, 한적한 분위기를 원한다면 평일 방문 추천합니당
겨울에는 해가 빨리 져서 조금 일찍 가도 괜찮을것 같아요.

5. 경주의 밤을 수놓는 명소

동궁과 월지는 단순한 연못이 아니라 신라 왕족의 생활과 문화가 깃든 공간입니다. 조명과 함께 반짝이는 아름다운 풍경을 직접 눈으로 감상하면, 왜 경주의 대표 야경 명소인지 단번에 이해될 거예요.



경주를 여행하는 친구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장소, 동궁과 월지! 낮과 밤이 다 다른 매력을 지닌 이곳에서 고즈넉한 신라의 정취를 만끽해 보세요.


[네이버 지도]
동궁과 월지
경북 경주시 원화로 102
https://naver.me/FDBZZkga

네이버 지도

동궁과 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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