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점심, 엄마랑 오붓하게 바람 쐬러 담양에 다녀왔어요.
요즘 SNS에서 자주 보이는 ‘신사와칼국수 담양본점’, 저도 드디어 가보게 되었네요.
점심시간 살짝 피해서 1시 30분쯤 도착했는데, 웨이팅이 무려 30분! 역시 유명한 집은 다 이유가 있나봐요.

사실 이 집의 대표 메뉴는 물총칼국수와 쌈돈까스인데요, 아쉽게도 물총칼국수는 저희가 도착했을 땐 솔드아웃이더라고요.
대신 돈까스, 들기름 메밀국수, 통오징어튀김 이렇게 세 가지를 주문해보았어요.



먼저 들기름 메밀국수는 진짜 감탄이 나왔어요. 고소하고 담백한 들기름 향이 입 안에 은은하게 퍼지는데, 거기에 메밀면의 쫄깃함이 어우러져서 한 젓가락, 또 한 젓가락 멈출 수 없었답니다. 여름철 입맛 없을 때 딱 좋을 것 같아요.
돈까스는 튀김옷이 바삭하면서도 과하지 않아 깔끔한 맛이었고, 무엇보다 고기가 부드러워서 엄마도 부담 없이 드실 수 있었어요. 그리고 통오징어튀김! 오징어가 실해서 씹는 맛이 좋았고, 튀김옷이 얇아 기름지지 않아 마음에 들었어요.
전체적으로 음식들이 기름지지 않고 정갈한 느낌이었어요. 배는 부른데 속은 편안한, 그런 느낌이랄까요.
저희는 나중에야 알았는데, 네이버 예약도 가능하더라고요! 웨이팅이 부담스럽다면 미리 예약하고 방문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칼국수가 궁금해서 아쉬움이 남았지만, 다음엔 좀 더 일찍 가서 꼭 먹어보려구요. 담양 여행 중 깔끔한 한 끼 원하신다면, 신사와칼국수 담양본점 한 번 들러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칼국수 없어도, 충분히 만족스러운 집이었거든요.
[네이버 지도]
신사와 칼국수 담양본점
전남 담양군 대전면 대치5길 131 신사와 칼국수
https://naver.me/GnCyibX9
네이버 지도
신사와 칼국수 담양본점
ma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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