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홍매화 구경 후 출출해진 배를 채우고 잠시 쉬어가기 딱 좋은 곳, 바로 '구만(90000) 카페'입니다. 이름부터가 아주 독특하죠? 숫자 '90000'을 그대로 사용하는 이곳의 매력을 지금부터 하나씩 소개해 드릴게요.🏞️ 치즈랜드 맞은편, 우연히 마주한 압도적인 공간원래 이번 여행의 계획 중 하나는 근처 '지리산 치즈랜드'를 산책하는 것이었어요. 치즈랜드에 수선화가 이뿌다고 해서 가려고 했는데.. 아직 날이 쌀쌀해서 인지 초록밭만 보이더라구요.. 거기에 산바람이 어찌나 세게 부는지, 도저히 야외 활동을 계속하기가 어렵더라고요. 그래서 바로 맞은편에 눈에 띄게 우뚝 서 있는 구만카페로 발길을 돌렸습니다.처음 카페를 향해 올라가는 길, 경사가 꽤 가파른 편이라 '내 차가 무사히 올라갈 수 있을까?' ..